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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 여성에게 생길 확률이 더 높다?

안구건조증은 세계 인구의 14~33%, 국내 성인의 경우 75%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흔한 안질환이다. 특히 최근에는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건조증은 단순한 눈물의 부족을 넘어서 3명 중 1명은 각막에 염증이 발생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을 앓을 수 있으며, 각막의 상처와 혼탁으로 이어질 경우 시기능의 저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약 2.2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장기간의 콘택트렌즈 사용과 과도한 눈 화장이 눈의 건조 증상을 악화시켜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아이라이너를 눈의 점막 부분까지 짙게 그릴 경우 아이라이너가 점막에 녹아 눈물층으로 흡수되면서 눈의 각막과 결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각막염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눈을 잘 씻지 못 하거나 눈 화장 후 클렌징을 꼼꼼하게 못할 경우에는 기름샘의 구멍이 막힐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거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역시 안구건조증을 부르는 주된 원인이다. 장시간 동안의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사용은 평소보다 눈을 덜 깜빡이게 하여 안구건조증 증상을 가중시킬 수 있다. 콘택트렌즈 중 특히 소프트렌즈의 경우 산소 및 눈물의 부족으로 건조 증상을 악화시켜 각막염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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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포함해 안구건조증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은 무척 다양하다”며, “커피나 홍차 등 이뇨작용이 높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나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식생활 등 신체 면역력을 저하하는 행동들도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호 원장은 “안구건조증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의식적으로 눈을 제대로 깜빡이는 습관들 들이는 것이 좋다.”며, “위 아래 눈꺼풀이 서로 맞닿게 충분히 눈을 감아줄 것”을 권했다. 또한 △물 자주 마시기 △따뜻한 온찜질 △눈을 자주 비비지 말 것 △안구건조증 악화를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하는지 확인해볼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시야와 시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각한 수준의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한 1:1 맞춤형 안구건조증 관리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의의 검사와 진단을 통해 맞춤형 안약이나 전문의 케어, 복용약 등으로 건조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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