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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성균관로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벽보,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예방하기 위해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착방지시트는 설치요청지역, 다중이용장소, 명승지 등에 우선 설치하고 주요 도로의 전신주, 신호기, CCTV 등 가로시설물로 확대한다. 또 오래된 기존 부착방지시트도 새 것으로 교체한다.

올해 부착방지시트는 종로도시갤러리 프로젝의 일환으로 젊은 작가들의 재기발랄한 작품이 가미된 아트프린트로 제작됐다.

종로구는 불법유동광고물 부착을 근절하고 주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설치구간은 성균관로를 시작으로 혜화로, 동숭3ㆍ4길, 계동길, 창신동 순으로 진행한다. 종로구는 오는 7월 말까지 총 358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착방지시트 1973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불법광고물 퇴치를 위해 ▷휴일 단속반 운영 ▷불법광고물 여성 봉사단 구성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주관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사업 자치구평가’ 최우수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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