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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전기차엑스포]전기차 없는 현대차 부스 가림막 정체는?
[제주=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국제전기차엑스포(IEVE)가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전기차 양산차가 없는 현대차 부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전시장의 현대차 부스 왼쪽 안쪽에는 흰색의 거대한 위장막이 쳐 있어 관람객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차엑스포의 현대차 부스 모습. 현대차는 전기차 양산모델이 없어 차량은 전시돼 있지 않다. [사진:(제주)천예선 기자]

위장막 안에는 현대차가 201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전기차 시험차가 베일에 가려져 희미한 형체를 드러냈다.

현대차는 차세대 전기차를 준중형 차량 기반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반투명 위장막 사이로 보이는 전기차는 ‘해치백’ 스타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듯 보였다. 

제주전기차엑스포 현대차 부스의 왼쪽 안쪽에 흰색 위장막으로 가리워진 차세대 전기차 시험차. 안을 들여다 보면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이 보인다. [사진: (제주) 천예선 기자]

위장막 옆 소개란에는 “동급 최고수준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스포티 전기차”라고 쓰여 있을 뿐 구체적인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위장막 오른쪽에는 새로운 전기차의 구동 시스템 모형을 배치해 이해를 높였다. 

현대차 부스 오른쪽에 위치한 전기차 시스템 모형. [사진: (제주) 천예선 기자]

이 밖에도 현대차 부스에는 차세대 전기 이동 수단 3종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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