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인 궤양성대장염, 치료의 핵심은 면역력 개선
과도한 업무와 잦은 야근, 회식 등으로 바쁘고 정신 없이 살아가는 오늘날의 많은 현대인들은 이러한 생활환경에 맞추기 위해서 원치 않는 불규칙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불규칙한 생활습관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밤낮이 바뀐 시간개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불규칙 생활습관에 노출되게 되면 현대인들에게는 신체 전반에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보이는데, 이때에 신체의 균형이 깨져 면역력 또한 함께 낮아지게 된다. 이때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자가면역질환 ‘궤양성대장염’이다.
궤양성대장염은 자가 항체가 대장에 염증이나 궤양을 발생하게 하는 질환으로써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대장염이다. 이 같은 질환은 특히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에게 흔하게 나타나게 된다.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체중감소나 피로감, 심한 복통 등은 궤양성대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 외에도 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 또는 설사가 하루에 수 차례 나타나게 되며, 이로 인한 증상으로 탈수와 빈혈을 동반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신체의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장 속에 존재하는 세균을 체내에서 과도하게 면역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며, 스트레스, 과로,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궤양성대장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궤양성대장염 치료의 핵심은 낮아진 면역력을 개선하는 것
궤양성대장염의 경우 자가면역질환으로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환자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져 생기는 것이기에 궤양성대장염을 치료하려면 자가면역기능을 되살릴 수 있도록 면역력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강남 궤양성대장염 치료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은 “궤양성대장염은 장의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기에 많은 환자분들이 단순 장염으로 생각해 치료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궤양성대장염은 장염 치료와 달리 장의 면역기능이상을 치료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한방 AIR프로그램을 통해서 치료하게 됩니다”고 전했다.
AIR프로그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꼭 필요한 치료법들로 구성되어 있어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최선의 치료방법으로, 환자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제 면역탕약과, 화수음양단, 진수고, 면역봉독약침치료, 왕뜸치료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치료는 면역력을 개선시켜 결과적으로 치료 중단 이후에도 생활관리만으로도 질병이 쉽게 재발되지 않는 상태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치료는 초기와 중기, 후기로 시기를 나누어 치료하게 된다. 기간에 맞추어 면역탕약과 왕뜸치료 등을 동시에 시행하게 되며, 약물치료가 중심이 되는 초기와 중기에는 화수음양단, 진수고 등의 한약복용으로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게 된다.
또한 면역봉독약침은 면역체계의 항진으로 나타나는 국소부위의 염증을 경혈자리에 자연 상태의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과 염증반응을 함께 완화시킨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이후에도 환자 스스로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고 신체 리듬에 맞추어 휴식을 취하고, 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