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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북 회원제 독서량 연평균 14.7권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eBook을 다운로드하여 일정 기간 동안 볼 수 있는 회원제 및 대여제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보문고 회원제 서비스 sam의 이용자들은 연평균 독서량이 14.7권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가 회원 6만6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서경향을 보면, 회원들은 일년에 평균 14.7권의 eBook을 다운로드하여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이 9.2권인 국내 환경(2013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 결과)보다 5권이 더 많다.

회원들이 2년 동안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꾸뻬 씨의 행복 여행‘, ’1cm+‘,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어떻게 살 것인가‘ 순이다. 기존의 장르(로맨스, 무협, SF 등)소설 중심으로 움직이던 eBook 콘텐츠 시장이 sam 서비스에서는 종이책 베스트셀러 및 문학, 자기계발, 인문 등의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2년간 다운로드 받은 분야를 살펴보면 소설이 21%로 가장 많고, 자기계발 19%, 경제경영 12%, 인문 11% 순이다. 다음으로 시/에세이 분야가 8%, 로맨스/무협/판타지 등 장르소설이 6%로 많다.

이 서비스로 볼 수 있는 책은 2014년 말 기준으로 6만8121종으로 2013년 2월 출시 당시 2만종에서 약 341%가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시/에세이 16%, 소설 13%, 로맨스/무협/판타지 등 장르소설 11% 순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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