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재천 “올해가 가장 집 사기 좋은 시점”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부동산가격이 더 이상 하락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가 가장 집 사기 좋은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5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창립 제1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이고 부동산 가격도 낮은편이기 때문에 실수요자 측면에서는 유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향후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는 “ 과거 같은 호황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도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사장은 올해는 단기ㆍ변동금리ㆍ일시상환 대출을 장기ㆍ고정금리ㆍ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안심전환대출과 노년층의 노후대책인 주택연금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는 주택저당증권(MBS)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35조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14조 원어치의 MBS를 발행했다. 김 사장은 “최대한 시장 상황을 고려하고 발생 시기와 양을 조절해 헤지를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주금공은 이외에도 적격대출과 보금자리론 상품을 35조 원, 전세자금 보증 등 주택보증상품을 32조 원, 주택연금을 6조 6000억 원 공급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