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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R&D 기술개발자금 63억 지원
경기도 중소기업의 기술혁신형 연구개발(R&D)를 위해 기술개발 자금 63억원이 지원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 상반기 경기도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5일 확정 발표하고 경기도내 3개 지역에서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원 분야는 ▷도내 중소기업의 R&D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를 꾀하기 위한 기업주도기술혁신개발 지원 사업 ▷경기 북부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북부산업도약 지원 사업 ▷중소기업 R&D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3개 사업 분야로 과제당 1년 이내 최대 2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자금을 지원 받은 (주)로봇앤드디자인은 반도체 제조 장비의 필수 장치인 투명 웨이퍼용 프리 얼라이너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와 약 3억6천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13억 원의 매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검사장비 개발업체 나이시스는 기술개발사업에 힘입어 ‘3DTV용 입체 LCD/LED 패널검사를 위한 검사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나이시스의 매출 30%를 차지하는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경기도기술개발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박정규 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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