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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로 정책진단하는 ‘서울 디지털닥터단’ 출범
-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 등 주요 정책 컨설팅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 주요 정책을 디지털 관점에서 진단ㆍ컨설팅하고 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기술을 시 행정에 접목하는 일을 지원할 ‘서울 디지털닥터단’이 5일 오후 2시 신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출범한다.

서울 디지털닥터단은 ICT(정보통신기술) 기획ㆍ컨설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한 민간자문단이다.

주요 시정에 대해 디지털 컨설팅을 실시하고 디지털 정책 포럼 개최, 서울디지털전략 백서 발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기반 정책 마련을 지원하게 된다.

핵심인 디지털 컨설팅은 도시재생, 경제ㆍ일자리, 안전, 도시교통 분야 시 사업을 대상으로 어떤 IT 기술을 융합하는 것이 좋을지 실ㆍ국ㆍ본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국내외 IT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디지털 정책 포럼은 오는 4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노규성 선문대 교수(한국디지털정책학회 회장)가 단장을 맡아 컨설팅 대상 사업 선정, 시기조율 등 활동방향을 총괄한다.

출범식에선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행정혁신 컨설팅(오우식 퍼포먼스웨이컨설팅 대표), 코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정재완 매경 비즈니스코칭센터 원장), 디지털정책지수 프레임워크 및 방향성(변종봉 메타로직컨설팅 대표)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 및 참석자 토론도 진행한다.

김종근 시 정보기획담당관은 “최근 사물인터넷 등 급변하는 IT기술에 맞춰 새로운 디지털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서울 디지털 닥터단 운영으로 산ㆍ학ㆍ연 디지털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의 주요 정책을 진단,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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