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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브로드, 지역 맞춤형 축구 K리그 생중계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티브로드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K리그 생중계를 선보인다. 경기 수원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홈경기를, 또 부산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의 홈경기를 볼 수 있다.

티브로드는 5일 오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1부 리그에 속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2015 K리그 클래식’ 홈경기를 수원 지역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전국 최초로 1개 도시에 2개의 프로 축구단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고, 티브로드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부 리그에 속하는 ‘K리그 챌린지’ 에서 뛰는 수원 FC의 홈경기 전체를 생중계 한 바 있다.

올해부터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을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홈경기 15개를 생중계하고 150분으로 확대 편성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이겨라! 블루랄라’를 통해 지난 경기의 주요 장면과 상대팀 전력 분석, 서포터즈 인터뷰, 선수 인터뷰 등을 전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집중 방영하는 등 축구 중계에 흥미를 더하고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부산 권역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4월 15일 ‘K리그 클래식’에 속하는 부산 아이파크와 전북 모터스 홈경기를 시작으로 12게임을 방송한다. 티브로드 인천 권역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5 K리그 클래식’의 인천 유나이티드 19개 홈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내 고장 축구팀의 경기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 ‘티브로드’앱을 설치한 뒤 ‘나의 서비스지역 설정’을 수원, 인천, 부산 지역으로 등록하면 실시간 지역채널을 통해 K리그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수원 축구는 티브로드에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스포츠 붐을 조성해왔다”며 “지역 구단과 지역 주민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UHD다큐 제작 뿐만 아니라 지역연고 스포츠 생중계 등 특화된 콘텐츠를 편성해 시청자들이 찾아보는 지역채널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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