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롯데의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대형 복합쇼핑몰 건설 계획에 대해 지역 상인들과 시민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상암동DMC 롯데복합쇼핑몰 강행반대 마포구 비상대책위’와 전국유통상인연합회등은 4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골목상권 죽이는 롯데의 복합쇼핑몰 추진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롯데는 다음 달 상암동 DMC 내에 약 10만3천평 면적의 복합쇼핑몰을 짓는 공사에 착공하며, 쇼핑물이 완공되면 대형마트를 비롯해 백화점,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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