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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천안·부산’…세계 100대 도시로 선정되다
[헤럴드경제] 서울(72위)과 부산(90위), 천안(98위)이 세계 100대 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천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으로주요 도시 삶의 질 평가에서 세계 100대 도시 안에 들었다.

4일 세계적 경영 컨설팅 업체인 머서가 발표한 ‘2015 세계 주요도시 주재원 삶의 질’ 보고서에서 천안은 기술과 대학의 중심지로 뛰어난 교육 여건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은 인접한 아산과 함께 9개 4년제 대학에 11만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이고, 전문대까지 포함하면 대학생 비율이 인구 8명 당 1명으로 전국 최대의 ‘대학 특구’다.

여기에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로 수도권의 배후와 충남 서부지역의 관문일 뿐 아니라 고속도로와 철도를 이용해 전국 어느 곳이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되면서 아산의 크리스탈밸리와 함께대학의 연구 기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머서는 매년 220여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정치ㆍ사회, 경제, 문화, 의료ㆍ보건, 교육, 공공서비스, 여가, 소비생활, 주택, 자연환경 등 10개 분야 39개 항목을 기준으로 삶의 질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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