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제주서부경찰서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식당과 빈집 등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7ㆍ무직)씨와 홍모(27ㆍ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식당에 들어가 카운터 현금 출납기 안에 있던 현금 20만원과 오토바이(시가 250만원 상당) 등 모두 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지난 1월 6일 오전 8시 30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주택에 침입, 방안에있던 12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생활비 마련을 위해 문단속이 소홀한 식당과 주택을 대상으로 삼아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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