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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범위도 매출기준으로 바꿔야”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소기업 범위기준이 매출액으로 개편됨에 따라 소상공인들도 매출액이나 소득세로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4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범위기준도 상시근로자 수에서 매출액 또는 소득세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전문직 자영업자, 빌딩임대업 등 고액 재산가를 소상공인 범주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합회는 “소상공인업계에서도 소상공인으로 남기 위해 성장을 회피하는 ‘피터팬증후군’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려면 범위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청은 전날 소기업 범위를 기존의 상시근로자 수에서 3년 평균 매출액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최승재 단독 회장을 선출한 이후 이날 첫 이사회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2015년 연합회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과 조직강화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각종 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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