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영국 KFC에서 먹을 수 있는 “스코피 컵”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스코피 컵은 아직 시험단계에 있으며 아직 시중에서 구할 수는 없다.

최근 KFC의 발표에 따르면, 스코피 컵은 설탕으로 만든 종이로 비스킷을 감싸고, 속에는 열에 강한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을 했다고 한다. 스코피 컵에 커피를 마시면, 컵 안에서 화이트 초콜릿이 커피와 섞여 천천히 녹는다.

[사진=KFC]

스코피 컵은 뿐만 아니라 향도 난다. KFC 측은 컵에서 “코코넛 향 선크림, 그리고 갓 자른 잔디와 야생 꽃 냄새가 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KFC 측은 스코피 컵은 현재 영국에서만 출시될 예정으로, 아직 미국에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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