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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고르기’ 전망 무색ㆍㆍ코스닥랠리 손바뀜!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3월 잇따른 ‘숨고르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지수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0포인트(0.86%)오른 631.0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가 장중 63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8년 6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코스닥 수급 주체가 연초 기관에서 개인투자자 및 외국인으로 손바뀜을 하고 있다. 연초 ‘폭풍 매수’했던 기관은 최근 연일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코스닥 종목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매도세 였던 외국인도 매수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달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 어치가 넘게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는 이날에도 1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오전 매도세였던 외국인도 사자로 돌아서 90억원 어치를 순매수를 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만이 홀로 16억원 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전날에도 180억원 어치를 나홀로 순매수하며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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