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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에선 대체 어떤 일이...보름간 언론인 2명 잇딴 죽음에 의문. 지난 30년간 언론인 150명 살해돼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콜롬비아에서 지난 보름간 언론인 2명이 괴한의 총에 맞아 피살됐다고 콜롬비아 언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콜롬비아 서남부 바예 데 카우카 주 팔미라 시의 한 빵집에서 30년 경력의 라디오 방송국 직원 에드가르 킨테로가 괴한으로부터 6발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콜롬비아는 마약갱단과, 좌익 게릴라, 우익 민병대 등에 의한 언론인 살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02년 콜롬비아 군에 제압된 좌익 게릴라들을 군이 수습하고 있는 모습.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경찰은 원한 관계 등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다른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 소유주는 지난달 중순 남부 카케타 주의 정글에 있는 마을에서 마찬가지로 총에 맞아 피살됐다.

1985년 이후 콜롬비아에서는 마약 갱단, 좌익 게릴라, 우익 민병대 등에 의해 150명의 언론인이 살해됐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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