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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강남 대체 주거지로 뜨는 광주

-성남∼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등 강남으로 출퇴근 용이
-잇따른 교통호재로 판교, 강남권 대체 주거지로 각광받는 광주
-4Bay 설계 특화된 소형 주택형 눈길 끄는 ‘광주역 대광로제비앙’ 4월 분양

판교와 강남의 대체 주거지로 경기도 광주가 뜨고 있다.

그동안 이렇다 할 개발호재가 없는 데다 개발제한까지 겹쳐 수요자들에게 외면 받았던 광주시가 최근 잇따른 교통호재로 재조명 받고 있는 것.

우선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여주읍 교리를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전철로 삼동역~광주역~쌍동역~곤지암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강남역까지 7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판교권, 강남권 출퇴근이 쉬워진다.  

광주역 로제비앙 조감도

또한 포화상태였던 3번 국도의 정체 문제를 풀기 위해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총 62.5㎞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오는 4월 부분 개통되면 성남 여수동에서 이천시 장호원읍을 잇는 수도권 동남부지역을 연결하게 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올해 강남발 서울 전세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돼 세입자들은 서울로 출퇴근이 비교적 수월한 지역들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면서 “경기 남부지역은 분당선, 신분당선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연내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복선전철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광건영은 오는 4월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광주역 대광로제비앙’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29층 3개동 총 265가구로 광주시 최고층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64㎡ 225세대, 84㎡ 40세대로 구성된다. 64㎡ 주택형이 전체 물량 중 84.9%를 차지하며, 84㎡가 15.4%로 지어진다.

전용 64㎡는 판상형으로 지어져 통풍과 자연환기가 탁월하다. 특히 A타입과 C타입은 4Bay 신평면을 적용해 채광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대형급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갖췄다. B타입은 마스터존과 자녀존으로 분리돼 있어 세대 간 사생활이 보호된다. 

전용 84㎡ 역시 4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이 좋고, 특히 발코니 확장 시 더욱더 넓은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혁신초등학교로 지정된 쌍령초등학교와 근린공원이 있고, 차로 3분 거리에 광주역과 이마트, 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또한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포함한 다양한 근린상가도 가까이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다. 

분양관계자는 “광주역 대광로제비앙의 분양면적은 작지만 실사용면적은 더 넓게 구성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전세난에 지쳐 집을 사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031-769-1817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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