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NH농협은행이 2년 연속 HSBC 외화송금 처리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4일 서울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글로벌 금융기관인 HSBC은행이 수여하는 ‘2014 HSBC 외화송금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외화송금 자동처리비율 우수상(STP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ㆍ정확도를 측정하는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STP Rate:Straight Through Processing)’이 높은 은행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STP수치가 높다는 것은 외환업무 처리능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농협은행은 세계 유수 금융기관으로부터 STP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HSBC로부터는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윤동기 농협은행 부행장은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교육 및 송금거래 사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