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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대100’ 유호진PD “10년간 TV 못봐”…KBS 시험 합격 과정 들어보니
[헤럴드 경제]유호진 PD가 10년간 TV를 보지 못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3일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를 연출하는 유호진 PD가 출연해 서바이벌 두뇌 게임을 펼쳤다.

유호진 PD는 “우리집이 굉장히 보수적이다. 부모님이 TV가 학생에게 무척 안좋다고 생각하셨다. 초등학교 때는 TV를 많이 봤는데 중학교 때는 전혀 보지 못했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가 엄해서 TV를 볼 수 없었고, 대학교 때는 기숙사에 TV가 없었다”며 10여 년간 전혀 TV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호진 PD는 “군대에서 TV를 봤는데 그게 전부였다. 당시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을 재밌게 봤다”고 했다.

이어 “KBS 시험이 마지막 시도였는데 그 길로 여기까지 왔다. 면접 때는 면접관이 ‘몸이 약해 보이는게 괜찮느냐?’라는 질문만 하고 넘어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1인에 맞서는 100인의 군단으로는 KBS 신입 사원, ‘1박 2일’ 신스틸러-화제의 출연자들, ‘연예가중계 리포터 팀, KBS 기상 캐스터, 1대 100 최후의 1인들과 72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참여했다.

사진=KBS2 ‘1대 100’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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