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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현대, 산둥 루넝 4-1 대파…AFC 조별리그 첫승 신고
[헤럴드 경제] 전북 현대가 산둥 루넝을 대파하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전북은 3일 중국 지난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원정 2차전에서 산둥 루넝을 4-1로 눌렀다. 지난 달 24일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득점없이 비긴 전북은 2경기 만에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전북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외국인 공격수 에두의 환상적인 골이 터졌다. 에두는 아크 중앙에서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것을 보고 왼발 로빙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키퍼 키를 넘기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전북의 수비는 흔들렸고 산둥 루넝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북은 이런 흐름을 반전시키지 못했고 후반 16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문전에서 양슈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전북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한교원과 이재성, 레오나르도의 릴레이 골을 묶어 산둥을 완파했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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