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최대 3억원ㆍ해양레저장비 8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ㅏ]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015년도 ‘자전거ㆍ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 과제를 오는 27일부터 접수한다. 자전거ㆍ해양레저장비를 개발 중인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ㆍ사업화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원대상은 자전거, 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중소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수행하는 기술개발 과제다.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거나 산학연 또는 기업간 협력을 통해 자유공모 및 품목지정 공모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과제로 선정되면 총 기술개발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자전거 최대 3억원(2년 이내), 해양레저장비 최대 8억원(3년 이내)까지 지원한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기존의 자유공모 과제는 물론 수요조사 및 기획과정을 통해 도출된 해양레저분야 ‘품목지정과제’를 운영, 정책목적성이 높은 R&D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ㆍ해양레저장비에 기술과 신(新)서비스 요소를 융합,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분야의 기술사업화 R&D 지원도 신설했다.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055)751-9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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