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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천왕동에 50번째 구립 ‘연우어린이집’ 개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50번째 구립어린이집인 ‘연우어린이집’<사진>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는 맞벌이 가구 등 젊은 세대가 많은 천왕동 천왕1지구의 보육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연우어린이집을 건립했다. 천왕1지구 여성안심주택에 위치한 연우어린이집은 연면적 312.8㎡에 보육실 4곳 등을 갖췄다. 보육실 내부에는 원아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내장재로 조성했다.


연우어린이집은 개원에 앞서 지난달 2세 7명, 3세 15명, 4세 20명, 5세 20명 등 4개 반 총 62명의 원아를 모집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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