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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연남 아내 살해혐의 40대여성 긴급체포
서울 강남에서 한 40대 은행 여직원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여성은 사망 당시 온 몸에서 청산가리가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유력한 용의자는 피해자의 남편과 불륜관계에 있던 내연녀로 “남편과 헤어져달라”는 요구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신과 내연 관계에 있던 남성의 아내에게 청산가리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한모(46ㆍ여)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남편 유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춘천에서 한 씨를 긴급체포했다.

한 씨는 체포 당일 유치장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다 자살시도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재 정신질환을 주장하며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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