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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한국-쿠웨이트 비즈니스 포럼 개최 “쿠웨이트 잡아라”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쿠웨이트 상공회의소(KCCI)와 공동으로 ‘한국-쿠웨이트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바얀왕국에서 양국 기업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과 쿠웨이트 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과 서울대병원 등 67개사와 쿠웨이트 정유공사 등 현지기업 8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알 와잔 한-쿠웨이트 민간경협위원회 쿠웨이트 측 위원장은 “작년 11월 맺은 한국무역협회와 쿠웨이트 상의와의 협력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한-쿠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발족했다”면서 “양국 협력이 실질적 성과를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협력의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쿠웨이트상의와 한국-쿠웨이트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바얀왕국에서 양국 기업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양국기업인들이 레전시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네트워킹 만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무역협회]

이광웅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소개하고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 설명했고 윤여진 이오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대표가 ‘GCC 펀드 활용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엔 무역협회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현지 기업과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상담을 벌였다.

한국무역협회가 쿠웨이트상의와 한국-쿠웨이트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바얀왕국에서 양국 기업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양국기업인들이 레전시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네트워킹 만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무역협회]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양국 기업인들이 모여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기회를 타진함으로써 양국 발전은 물론 기업 간 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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