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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IST, 2대 총장에 신성철 초대총장 선임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제2대 총장에 신성철<63ㆍ사진> 초대총장이 선임됐다.

디지스트 이사회는 지난달 26일 오전 제45회 임시이사회를 가져 디지스트 제2대 총장으로 신성철 초대총장을 연임하기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총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고체물리학 석사학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재료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성학 분야 세계적인 학자다.


신 총장은 디지스트 초대총장을 맡으며 6개 융복합 대학원 전공 및 혁신적 학부과정 개설, 기술출자(연구소)기업 9개 설립 등을 주도하며 디지스트를 빠른 시일 내에 반석위에 올려놨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전략분과의장을 맡아 활발한 국가과학기술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물리학회 및 한국자기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미국물리학회 석학회원(펠로우)으로 활동 중이며 2012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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