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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베트남 릉테빈중학교…‘DGB LAB실(종합교육실)’ 개소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은행은 지난달 26일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호치민에 위치한 릉테빈중학교에서 ‘DGB LAB실(종합교육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호치민 영사관 홍순창 부총영사, 호치민 한인회 박재호 부회장, 베트남중앙은행 호치민지점 레티탄항 부지점장, 대구은행 호치민사무소 김진태 소장, 릉테빈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및 베트남 현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개소 이후, 2개월 동안 준비된 프로젝트로, 박인규 은행장은 당시 개소식과 함께 릉테빈 중학교에 컴퓨터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물품지원 기부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대구은행이 지난달 26일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호치민에 위치한 릉테빈중학교에서 개최한 ‘DGB LAB실(종합교육실) 개소식’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학생들과 함께 LAB실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은행은 ‘DGB LAB실’ 개소를 위해 약 2개월간 교육실 내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에어컨, 선풍기, 교육용 컴퓨터 36대 등 학습기자재도 기증했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도 가졌다.

현판식과 감사패 전달식도 동시 진행됐다.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한국-베트남 문화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가져 글로벌 진출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모범적인 글로벌 은행 면모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글로벌 CSR(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베트남 현지에서의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다양한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시와의 유대관계도 강화해 나간다. 그동안 대구은행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09년부터는 ‘DGB 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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