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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졸업생 10명, 일본 해외취업 성공…평균 임금 30만엔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영남이공대학교는 컴퓨터정보과 졸업생 10명이 일본 해외취업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일본 동경에 있는 IT 기업 미노시스에 박민우ㆍ정공의ㆍ홍석재ㆍ전익현 학생이 취업했다.

이어 GCS에 권주용ㆍ김성희ㆍ김은지 학생, 토마토에 박유상ㆍ손세곤, 월드소프트이에스에 이준형 등 10명의 졸업생들이 취업했다.


이들의 평균 임금은 30만엔 정도로 일본 4년제 대학생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취업됐다.

이와 함께 숙박비등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는 조건이다.

김은지(GCSㆍ23ㆍ여)양은 “1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했던 해외취업이었는데 대학과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꿈을 이루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열심히 해서 보다 많은 후배들이 일본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컴퓨터정보과 문상호 교수는 “2013년 12월 일본 동경에서 IT기업들과 해외취업에 대한 취업약정을 맺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선정해 1년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룬 것 같다”며 “모쪼록 일본의 기업문화를 잘 적응해 사랑받는 직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은 이달 중 모두 일본으로 건너가 출근하게 된다. 대학은 이들의 항공료 저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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