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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 서울 시내 1057곳서 할인 혜택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하면 서울 시내 1057곳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 가입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및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 공공 및 민간부분 1057곳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해 전자태크를 부착하고, 해당 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다.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 1월 말 현재 서울시 동록차량 241만대 중 74만대(30.9%)가 가입돼 있다.

서울시는 가입차량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 가맹점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공 및 민간부문 가맹점은 주유소 11곳, 세차장 77곳, 정비소 946곳, 음식점 3곳, 의료기관 7곳 등 총 1057곳이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전자태크 발급일이 만 5년이 경과한 차량은 90일 이내에 전자태그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 탈퇴 조치돼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없다.

서울시는 자치구, 동주민센터와 함께 승용차요일제 참여 홍보를 추진하고, 전자태그를 떼거나 요일제를 준수하지 않는 등 위반사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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