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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 통해 산재판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 끌어올리려는 근로복지공단…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2일부터 이틀 간 충북 진천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최고 경영진과 소속기관장(지사장, 병원장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전국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근로복지공단은 ‘소통’을 주제로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대국민 서비스 혁신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재판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권역별 통합 장해심사제도, 산업재해에 대한 재해조사 역량강화, 보험모집인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보호 강화, 산재의료재활 선도 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권혁면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그동안 산재 예방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보상은 근로복지공단에서 각각 운영하면서 연계성이 부족해 국민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산업재해와 관련된 정보 공유와 이를 활용한 산재예방 대책 마련 등에 근로복지공단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기관장들에게 “공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청년의 열정으로 대국민 서비스 혁신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해야 한다”을 강조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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