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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아건설, 세종시 이주민아파트 사업 따내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신동아건설은 2일 세종시 3-2생활권 M1블록에 조성될 세종시 이주민 아파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28일 열린 이주민조합 창립총회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투표 결과 134표 중 총 63표를 얻어 한신공영과 한림건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세종시 공공택지 내에서 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수주금액만 1000억원을 넘는다. 

세종시 이주민아파트가 들어설 세종시 3-2생활권 부지(사진=신동아건설)

이주민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72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조합원 분양분 300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400여가구는 이르면 오는 9월 중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총괄한 우수영 신동아건설 전무는 “조합원 혜택을 최우선으로 한 회사의 의지가 진정성 있게 비쳐진 것 같다”며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진행을 통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이번 수주에 성공하면서 1-1생활권 L6블록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와 작년 2-2생활권 P1구역 ‘캐슬&파밀리에’ 아파트를 포함해 총 3600가구 가량의 아파트를 세종시에 공급하게 됐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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