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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셋값 상승속, 분양나선 소형아파트 눈길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소형 품귀 현상으로 중형과의 전세금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 중소형 전세자금으로 무리한 대출 없이 매입 가능한 주택형인 소형아파트는 갈수록 ‘귀한 몸’이 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용면적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소형이 가장 방어력이 좋았고, 2013~2014년의 가격 상승률도 전용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고 조사된 바 있다.

건설사들 또한 분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 비율을 높이거나 아예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충주첨단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3개의 산업단지가 모인 트리플경제특구에 ‘충주 코아루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첨단산업단지 B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8개 동, 6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단일 소형타입으로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와 2km 거리에 위치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이 1시간대에 연결된다. 단지 옆 첨단산업로와 3번 국도를 통해 도심의 접근성도 좋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태화강변에에 ‘울산 삼산 리버뷰 웰가’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5㎡ 아파트 총 207가구, 30~58㎡ 3개 타입의 오피스텔 14실로 구성된다. 입지는 태화강변에 위치해 있어 강변 조망권을 누리며, 반경 500m 이내에 백합초, 삼산초, 강남중, 삼산고 등이 위치해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 총 1510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부에는 특화설계를 적용,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과 주방 대형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맞춰 선택 가능하도록 4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단지와 500m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개통 예정이다. 나비초(개교예정), 한가람중, 솔터고 등도 가깝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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