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홋카이도 여행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라멘집을 방문해 매운 된장 라면과 소금 라면을 주문했고 고명으로 올라가는 돼지고기가 먼저 나오자 이를 맛 본 추사랑은 “맛있어”를 외쳤다.
이후 라면이 나왔고 사랑이는 스스로 젓가락질을 하며 라면을 흡입했다. 추사랑은 아빠가 시켜준 시오(소금) 라멘에 몰입, 호로록 흡입하고 우걱우걱 씹는 등 이날 역시 어김없이 추사랑표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모습에 추성훈은 “천천히 먹어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추사랑도 “아빠도 천천히 먹어요”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고마워 천천히 먹을께”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사랑이는 라멘을 먹으면서도 “흠. 이놈”이라고 화를 내는 듯한 아빠의 말투를 따라했다가 다시 해맑게 웃었다를 반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는 14.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7%)와 동일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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