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어린이집 특별활동 재능기부자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로 활동할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재능기부 활용 어린이집 사업은 구연동화, 체육,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를 모집해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재능기부자에게 1강좌당 1만원을 지원하는 만큼 어린이집 특별활동으로 인한 부모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모집분야는 음악, 영어, 미술, 무용, 예절, 종이접기, 만들기, 구연동화 등 0~5세 영유아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접수는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까지 재능기부자를 집중 모집한 바 있다. 현재까지 모집된 재능기부자는 69명으로, 최근 기본소양교육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특별활동 강사로 활동한다.

특별활동 재능기부자는 지난해 어린이집 85곳에서 75명이 활동했다. 참여 아동은 상반기 600명, 하반기 1500명으로, 약 1억2000만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