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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184] 론다 로우지 그라운드 기술이냐, 캣 진가노의 타격이냐…무패의 여전사 삼일절 대격돌
론다 로우지 vs 캣 진가노…UFC 밴텀급 타이틀전 격돌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번도 진적이 없는 두 여전사가 UFC 밴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UFC 여성 밴터급 론다 로우지와 캣 진가노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UFC 184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밴텀급 챔피언인 론다 로우지는 전적 10승 무패를 자랑하는 강력한 여성 파이터다. 특히 10승 중 판정승은 단 한 차례도 없을 정도로 강력한 챔피언이다. 로우지의 10승 중 8승이 서브미션 승일 정도로 그라운드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KO승은 2승으로 타격도 만만치 않다. 분당 타격 적중 횟수도 3.69회로 소나기 펀치가 일품이다. 52.99% 타격 디펜스 기술도 뛰어나 방어도 탄탄하다.
평균 테이크다운횟수는 8.27로 그라운드 압박이 강한 챔피언이다.


로우지에 도전하는 진가노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고 있다. 9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 중인 진가노는 판정승이 단 한 번만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진가노는는 9승 중 5승이 TKO승일 정도로 화끈한 타격을 보유하고 있다. 분당타격 적중 횟수도 3.09로 정상급 파이터의 타격을 보유하고 있다. 타격 적중률은 73.53%로, 챔피언 로우지의 63.97%를 앞선다.
진가노는 테이크다운을 자주 하지 않지만 성공률은 100%다.

로우지도 진가노를 ‘가장 위험한 도전자’로 인정한 바 있다.

결국의 밴터급 채핀언 밸트는 그라운드의 로우지와 타격의 진가노의 격돌로 좁혀질 전망이다.

한편, 로우지와 진가노는 28일 진행된 ‘UFC 184 계체’에서 각각 135파운드(61.23kg), 134.5파운드(61.01kg)의 몸무게로 한계체중을 맞췄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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