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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필립모리스㈜, 제8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가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일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2211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었다. 


평균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상작에 선정된 작품은 총 88편. 그 중에도 서경대학교 이주학ㆍ반효진 학생이 출품한 ‘흡연자ㆍ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배려, 흡연에티켓’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행 시나 동승자와 운전 중에 흡연을 자제하고, 흡연 후 담배꽁초를 재떨이에 버리자는 메시지를 티켓으로 그래픽화한 이 작품은 ‘흡연에티켓’이라는 용어에서 ‘티켓’이란 단어를 포착해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두 학생은 “배려는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며 “흡연자와 비흡연자 권리를 서로 존중한다는 흡연에티켓의 취지를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사장은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은 올바른 흡연 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스티커 및 포스터 등으로 제작돼 전국 대학교 캠퍼스와 군부대, 공공장소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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