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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31주 연속 오름세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2월 넷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민은행의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매매수요 전환으로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보다 0.07% 올랐다. 수도권은 0.07%올라, 31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은(0.08%)연 강남(11개구)과 강북(14개구) 모두 다 올랐다.

강남은 0.07%올랐으며 특히 강동구의 경우 0.17%올랐다. 고덕주공 2,4단지 및 삼익그린1차 이주 등 재건축단지 진행에 따라 투자수요가 유입돼 4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북역시 직전주 보다 0.08% 올랐으며 서대문구의 경우 0.2%오르며 6주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명지1구역 재개발 이주수요와 인근 중구 및 종로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상승한 것이 원인이라고 국민은행은 분석했다.

인천은 0.07%오르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연수구는 송도국제신도시 입주기업 근로자수요와 신학기 대비 학군수요도 유입되며 1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 역시 0.07%올랐는데, 특히 하남의 경우 인근 강동구 재건축 관련 이주 수요가 유입되고 지하철 5호선 연장 및 신세계 유니온 스퀘어 착공 개발 호재 영향으로 0.23%오르며 4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개광역시 역시 0.1%, 기타지방도 0.03% 올랐다. 대구는 0.2%오르며 5개 광역시 중 오름폭이 가장컸다. 수성구는 0.39%올랐는데, 대구지하철 3호선 개통이 임박했고, 파동은 앞선 터널 개통등의 개발호재와 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 및 지역내 재건축 재개발 이주수요로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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