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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 김재중, ‘분식집 배달맨’으로 깜짝 변신!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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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스파이'

[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김재중이 ‘분식집 배달맨’으로 깜짝 변신했다.

KBS 2TV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연출 박현석) 에서 정보분석팀 소속 국정원 요원 선우 역을 맡은 김재중이 ‘분식집 배달맨’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스파이’ 12회분에서는 선우(김재중)가 기철(유오성)에게 납치된 엄마 혜림(배종옥)과 빼앗긴 ‘하드디스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가 뒤늦게 기철의 사무실에 도착했지만 혜림은 이미 사라진 뒤. 이어 선우가 핏빛으로 물들여진 사무실에서 혜림의 가방을 챙겨 나오던 중 때마침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선우는 순간 분식집 배달원으로 변장해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이와 관련 김재중이 ‘배달맨’으로 변신했던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카키색 야상 점퍼를 얼굴까지 여민 채 모자까지 깊게 눌러쓴 모습으로 ‘또와 분식’이라 쓰인 배달통을 들고 있다.

실제 배달원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과시하고 있으며 더욱이 배달원으로 변신한 김재중의 자태가 그동안 ‘스파이’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요원의 면모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김재중의 ‘분식집 배달맨’ 변신 장면은 지난 10일 인천 남구의 한 시장에서 진행됐다. 고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김재중은 이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촬영에서는 숙련된 액션 연기를 소화해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김재중은 특유의 밝고 소탈한 성격으로 언제나 현장 분위기를 달구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스파이’ 김재중의 활약을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선우가 기철로부터 ‘하드디스크’를 돌려받고, 혜림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KBS 2TV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 13, 14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영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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