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경인아라뱃길 관광활성화를 위한 민ㆍ관협의체인 ‘아라천유역 문화관광협의회’가 발족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7일 아라뱃길 유람선에서 협의회 발족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인천시, 푸른인천가꾸기 시민운동협의회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18곳(지자체 4곳, 시민단체 3곳, 민간단체 2곳, 공공기관 9곳)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참여 기관 공동 프로그램ㆍ이벤트 개발, 공동 홍보마케팅 시행, 문화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국고 유치 연대, 공동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열고 협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보훈 수자원공사 아라뱃길 사업단장은 “아라뱃길 관광이 활성화해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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