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최고급 레스토랑 ‘진주’ 입점ㆍ패션매거진 ‘A2Z’ 론칭행사도 초청


우리술 ‘화요’가 영국 시장에서 성가를 높이며 ‘K-SPIRIT(대한민국 증류주)열풍’을 선언했다.

26일 화요(대표 조태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영국 최고급 식료품백화점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에 입점을 성공한데 이어 연초부터 영국의 최고급 레스토랑 ‘진주(Jinjuu)’ 입점과 앱 기반 패션매거진 ‘A2Z’ 론칭행사에 유일한 주류로 초청받았다. 

<사진설명>화요25와 화요41도로 만드는 칵테일. 앱 기반 패션잡지 ‘A2Z’ 론칭파티에서 참석자들이 칵테일 ‘화요피버(Hwayo Fever)’를 즐기고 있다.

진주 레스토랑은 쥬디 주(Judy Joo) 셰프가 올해 초 런던 소호지역에 연 최고급 모던 한식 레스토랑이다. 화요는 K-SPIRIT열풍을 위한 파트너로 아이언셰프(IRON Chefㆍ영국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히로인이자 세계적인 한국계 여성 스타셰프 쥬디 주와 손잡고 술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화요는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세계적 수준의 음식과 화요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선보이며 영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화요 ‘진주 화이트 네그로니(white negroni)’ 칵테일은 화요41도를 베이스로 해 코키 아메리카노(Cocchi Americano)와 오렌지의 달콤, 쌉쌀한 맛이 특징이며, 진주 레스토랑의 베스트셀러 칵테일이다. 또 화요 ‘싸이샤워(The PSY SOUR)’는 화요41에 유자와 인삼이 어우러진 달콤, 쌉쌀한 맛을 이용한 새로운 한국식 칵테일이다. 

<사진설명>화요25와 화요41도로 만드는 칵테일. 앱 기반 패션잡지 ‘A2Z’ 론칭파티에서 참석자들이 칵테일 ‘화요피버(Hwayo Fever)’를 즐기고 있다.

쥬디 주 오너셰프는 “화요의 맛과 품질, 음식과 술을 접목한 화요의 주식문화의 가치에 영감을 받아 협업하게 됐다”며 “와인, 위스키 등 세계명주에 가려 주목받지 못한 대한민국 증류주가 이제는 세계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때”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