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강엔터프라이즈의 ‘큰맘할매순대국’이 원재료 가격과 물가 상승에도 순댓국의 가격을 5천원으로 동결한다고 알렸다.
‘큰맘할매순대국’은 2012년 천호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0호점을 오픈, 순댓국 프랜차이즈 1위 기업으로 명성을 높인 ‘손큰원조할매순대국’의 새 이름이다.
(주)보강엔터프라이즈 권익현 대표는 “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고 부담 없이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순댓국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음식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회사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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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큰원조할매순대국은 지난해 원•부재료 생산을 담당했던 동업회사 B식품과 상표권 분쟁에 휘말리면서 고전했다. 또한 광고 모델이었던 탤런트 전원주가 B식품이 설립한 (주)손큰과 이중계약을 체결하고 홍보이사로 취임하면서 기존 이미지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
이에 (주)보강엔터프라이즈 권 대표는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생길 것을 우려해 ‘손 큰 원조’ 라는 이름을 과감히 버리고 ‘큰맘할매순대국’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권 대표는 “이러한 자세가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이며, 모든 것을 큰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보강엔터프라이즈(www.bkfood.kr)는 원조의 자부심을 갖고 착한 가격과 푸짐한 인심으로 예전 ‘손 큰’으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큰맘할매순대국’은 전국 1500호점 돌파를 목표로 가맹점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