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난 이날 경기에서 후반 42분 페르난도 토레스는 레버쿠젠의 스파히치에 거친 반칙을 당했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에 AT 마드리드 선수들은 크게 흥분하며 선수들 간에 다툼이 일었다. 주심은 먼저 레버쿠젠 카스트로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고, 또 또 충돌이 일자 스테판 키슬링과 토레스에게도 경고를 줬다.
사진 = 방송캡쳐 |
한편 손흥민은 흥분한 토레스를 진정시키기 위해 껴앉았고, 토레스는 손흥민을 거세게 밀쳤다. 이에 선의로 토레스에 다가선 손흥민은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두 팀의 2차전은 다음달 18일 AT 마드리드의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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