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RIKEN은 향후 3년간 ‘신의약품 개발을 위한 약물동태(PK)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약물대사’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오는 4월부터 RIKEN에 연구원을 파견해 협력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2/26/20150226000777_0.jpg)
약물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동물실험 데이터만으로 사람에서 약물농도와 약효를 예측할 수 있다. 신약과 복합개량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왼쪽>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RIKEN의 스기야마 유이치 박사와 협약을 맺고 “이번 협력을 통해 대웅에서 개발 중인 신규 의약품들의 개발 성공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기야마 유이치 박사는 일본 동경대 약학부 교수를 역임한 약물동태, 마이크로 도즈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freiheit@hre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