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3∼5월 아파트 4만9000여가구 집들이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3∼5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4만1502가구(조합물량 제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입주 물량 85㎡가 90% 이상이다.

월별로는 3월 2만138가구, 4월 1만4422가구, 5월 1만4942가구 등이다.

1∼5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8만9255가구에서 올해는 8만764가구로 2.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7386가구가 집들이를 하고 지방에서 3만2116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1만9988가구, 60∼85㎡가 2만5223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91.3%를 차지했다. 85㎡ 초과는 4291가구(8.7%)에 그쳤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3만8096가구를, 공공이 1만1406가구를 공급한다.

주요 입주 예정 물량을 보면 3월에 수원 광교 508가구, 화성 동탄2 2444가구,부산정관 1595가구, 인천 서창2 2186가구, 대구옥포 1366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4월에는 서울 내곡 585가구, 서울 성동 940가구, 세종시 1천955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5월에는 남양주 별내 1천255가구, 고양 원흥 1386가구, 창원 자은3 1298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3∼5월엔 세곡2, 마곡 등 지구 아파트 입주가 몰려 있어예년보다도 입주 물량이 많은 편이었다”면서 “2∼3년 전 착공한 단지들이 많아 올해도 입주물량이 작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