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대우건설은 다음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최근 20세 이상 회원 1068명을 대상으로 ‘3월 유망 단지 베스트 10’을 설문 조사한 결과, 12.4%를 득표하면서 ‘위례우남역푸르지오’(18.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다음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6개 단지 중에선 최고 유망 단지로 뽑힌 셈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83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56가구, 84㎡ 576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단지 인근에 치동천, 오산천 등이 흐르고 반석산과 근린공원, 노작공원, 큰재봉공원 등도 가깝다. 산, 하천, 공원을 모두 품은 대표 ‘에코힐링’ 아파트인 셈이다.
또 대부분 가구를 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4베이로 설계했다. 실수요자가 주택시장을 이끌면서 교통ㆍ교육ㆍ생활편의시설 못잖게 주거 쾌적성이 집을 고를 때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아 이 아파트도 청약 예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앞에 초ㆍ중ㆍ고교 예정 부지가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초등학교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또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0년엔 동탄∼일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뚫릴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2021년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1899-6577
bettyki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