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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골프백 어딨어?” 크리머, 린시컴 등 수하물 늦게 도착해 발동동
[헤럴드 경제=김성진 기자] 26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시작된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 선수 일부가 수하물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곤욕을 치를 뻔 했다.

폴라 크리머와 브리타니 린시컴은 23일, 산드라 갈은 24일 캐세이 퍼시픽 항공편으로 현지에 입성했다. 하지만 캐디백 등 짐이 도착하지 않아 한때 발을 동동 굴러야했다.

크리머는 자신의 트위터로 “아직 내 백이 오지 않았어요. 캐세이퍼시픽, 내 백을 빨리 방콕으로 갖다줘요”라고 올렸다. 산드라 갈도 “이보세요. 내 백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난 목요일까지 내 백이 필요하다구요”라고 올렸다. 

사진=크리머, 린시컴 등 선수들의 트위터.



린시컴도 “조디 이와트와 내 백이 없어요. 대회 시작하기 전까지 제발 백을 찾아줘요”라고 하소연했다. 린시컴은 12시간 뒤 “곧 내 백이 호텔이 도착한다는 문자를 받아서 너무 기뻐요. 행운이 따랐으면…”이라고 트윗을 했다.

다행히 백을 모두 찾은 이들은 25일 열린 프로암과 연습을 무사히 치렀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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