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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용표 임명동의안 국회 접수…재산 10억6000만원 신고
[헤럴드경제] 국회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출한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

박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서에서 “후보자는 통일, 국제관계 전문가로서의 학문적 지식과 현 정부 통일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통일비서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다양한 실무적 경험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현 정부 통일정책과 남북관계를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통일준비 등 통일부의 주요정책과 당면한 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청문요청안과 함께 제출된 재산신고 사항에 따르면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장남 등의 재산은 총 10억6500만원이다.

후보자 본인 명의의 재산으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아파트(5억200만원)와 자동차, 은행예금·보험(8천00만원)이 있으나 5억3000만원의 은행채무를 져 7천800여만원을 신고했다. 나머지는 부모의 재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병역은 육군 소위(1989.11∼1990. 5)로 복무만료 한 것으로 밝혔다.

홍 후보자 측은 병역복무 기간이 6개월인 데 대해 “당시 석사학위 소지자 가운데 시험을 거쳐 장교후보생으로 선발한 뒤 6개월간의 군사훈련을 받고 바로 소위로 임관해 전역하는 제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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