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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치소 재소자, 채소혼합기 청소 중 상반신 껴 중태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25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 구로구 소재 서울남부구치소 취사장에서 대형 채소혼합기를 청소하던 재소자 A(39) 씨가 기계가 갑자기 작동되면서 상반신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목과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멈춰있던 기계가 갑자기 움직인 이유나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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