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경북도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에서 ‘클린! 경북 교육’ 실현을 위한 감사관 ‘2014 주요 업무 성과와 2015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한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감사관은 ‘2015년 감사업무 추진 계획’에서 생산적 감사, 열린 감사, 엄정한 감사, 첨단 감사를 기본방향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감사 주기의 탄력적 운영, 주민감사관 운영,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관리, 정보처리시스템으로 상시 감찰 등 감사내실화를 통한 청렴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선다.

또, 권역별 감사 담당제에서 기능별 감사 담당제로 변경하고, 사학에 대한 감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학 전담 담당을 설치했다.

이어 시설공사 현장 밀착형 감사, 교육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찰 활동 강화, 징계 처분자 등 관심 대상 직위자에 대한 동향 감찰, 특정사안에 대한 심층분석 및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적발 위주의 종합감사는 축소하고 예방감사를 위한 일상감사ㆍ공직감찰ㆍ특정감사ㆍ재무감사(컨설팅)ㆍ사이버감사ㆍ학교자율 감사를 확대한다.

감사관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전예방 및 지도감사로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경영을 구현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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