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볼빅 후원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 ‘볼빅 챔피언십’ 27일 개막…허윤경 등 출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볼빅(회장 문경안)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시메트라 투어(2부)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0만 달러)을 개최한다.

볼빅 챔피언십은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몬트시에 위치한 투켓케년 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볼빅이 이 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올해로 3년째.

볼빅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메트라 투어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빅 관계자는 “볼빅은 2013년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 3관왕을 차지한 이미향(22∙볼빅) 등 시메트라 투어에서 실력있는 유망주들을 대거 발굴해왔다”며 “올해 역시 볼빅 챔피언십을 통해 LPGA투어 우승이 가능한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지난해 시상식 모습.

2015년 볼빅 챔피언십에는 허윤경(25ㆍSBI), 강리아(23ㆍ볼빅), 비키 허스트(25), 케이시 그리스(25ㆍ볼빅) 등이 출전한다. 특히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상금순위 2위 허윤경의 참가로 대회가 열리는 LA 한인교민을 비롯한 국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허윤경은 “국산 브랜드 볼빅이 후원하는 시메트라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 챔피언십은 LPGA투어 입성을 바라는 유망주들에게는 기회의 장이자, 대한민국 골프용품의 우수성을 세계 최대 골프시장 미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글로벌 브랜드를 추구하는 볼빅의 해외 마케팅 기반이 되어 대한민국 골프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