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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고두고 괴롭히는 여드름 흉터, 잘 채우려면?

여드름은 분명 날 때도 문제지만 치료 후에도 남아있는 흉터는 일생을 두고 문제가 되곤 한다.

때문에 여드름이 났을 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후에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방편이다.

그러나 여드름은 이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관리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게 되어 눈에 보이는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뜯어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여드름을 무차별적으로 건드리는 빈도가 잦을수록 병변이 악화되거나 반흔으로 남는 등 이차적인 문제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여드름이 남기는 후유증은 크게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로 나뉘게 되는데 이 중 가장 흔한 형태가 바로 붉은색이나 갈색 혹은 흑갈색의 색소침착의 형태로 남는 여드름 자국이다.

여드름 자국은 ‘레이저토닝’이나 ‘필링’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색소는 레이저시술에 따른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여드름흉터의 경우 여드름이 났을 때 무리하게 짜내려고 힘을 가했거나 국소 압력 혹은 마찰 등에 의해 피부장벽 자체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색소침착의 형태로 남는 여드름 자국과 다르게 움푹 패인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여드름 흉터가 함몰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은 피부 깊숙이 자리한 피부부속기의 소실이나 국부적인 진피 층의 두께 감소로 인해 피부구조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함몰형 흉터는 자연적으로는 절대 치유가 되지 않는데다가 나이가 들면서 모공이 늘어나게 되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게 된다.

여드름 흉터 치료 방법 중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은 단연‘프락셀레이저’로 최근에는 ‘에어젯’장비를 이용한 ‘에어프락셀’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에어프락셀’은 흉터 밑에서 피부를 잡아 당기는 섬유 조직에 약물을 주입하여 흉터 부위를 채워주는 방법으로 손상된 피부 조직과 소실된 진피층을 다시 두껍게 만들어 주는 근본적인 흉터치료법이다.

사진제공 : 해운대피부과 부산 센텀수피부과

해운대피부과 부산 센텀수피부과 김진경 대표원장은 “에어젯을 통해 침투된 약물은 피부결손부위를효과적으로 채움으로써 흉터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에어젯은 순간적으로 고압의 에너지를 발생시켜 피부조직을 탄탄하게 재구성 해주도록 함으로써 주름 개선이나 리프팅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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